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달래회와 함께 사랑 가득! 영양 가득! ‘오늘은 비빔밥 Day’ 행사 실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진달래회(회장 이선예)의 후원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비빔밥 Day’행사를 실시하여 지역 장애인 및 주민 300여명에게 비빔밥과 함께 떡과 음료를 대접하였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역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진달래회 회원이 후원금을 모아 재료를 준비하였고, 진달래회 회원 및 고위뫼 봉사단이 함께 재료손질, 조리, 배식,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관을 찾은 이용장애인들은 “갈수록 봉사자들의 음식 솜씨가 늘어가는 것 같다며, 매번 봉사활동을 해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삶의 또 다른 활력이 된다”라며 감사 인사와 환한 미소를 전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특히 요즘처럼 태풍 피해 복구지원과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시국에 힘듦을 무릅쓰고, 비빔밥 무료급식을 도와주신 진달래회 이선예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이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위뫼 봉사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위해 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달래회 이선예 회장은“지역의 많은 장애인 분들과 주민들이 오셔서 매우 기쁘다. 지역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상처가 아물지 않았지만 우리 진달래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 오늘도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장애인 분들에게‘감사하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코로나상황으로 중단된 무료급식행사를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장애인 분들이 잘 먹었다는 말 한마디에 봉사활동의 기쁨이 다시금 생각났다. 더 활발히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 찾아주신 분들께 항상 건강하고 가정이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달래회는 선덕여고 졸업생의 모임으로 2017년 1월 창단된 봉사단체이다. 현재 이선예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여명이 경주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장학금 전달, 김장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7회 희망 톡! 재활 톡! 나눔 톡! 페스티벌이 실시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평생교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이용 상담 및 사회공헌활동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