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정사 신도회,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장애인에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로 400그릇 식사 대접

지난 15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에서는 경주 반야정사 신도회(회장 김월주)의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잡채밥 Day’로 식사 400그릇과 간식을 대접하는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반야정사 신도회(회장 김월주)의 성금과 신도 김미화님의 후원으로 준비되었으며,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의 회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재료손질, 조리, 배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400여그릇의 잡채밥과 간식을 대접하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신도회원과 함께 복지관을 방문한 반야정사 주지 자오스님과 신도회 김월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께 감사인사를 전하였고, 이날 함께 식사준비를 도와준 신기루자원봉사단 최사림 회장과 회원께도 인사를 전하였다.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에 동참하는 지역의 봉사단체가 늘어나 지역의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사랑 담긴 한끼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우리 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월주회장은 ”반야정사 여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정기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의 경사가 있을 때 축의금을 모아 경주지역 장애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이렇게 식사 한 그릇에 맛있다는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보내주시니 기쁨이 몇 배로 커지는 느낌이다. 더 자주 좋은 소식을 만들어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반야정사 신도회는 2018년 창단되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1대 김월주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30여명이 대구, 경주지역에서 후원물품전달, 무료급식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반야정사신도회 김미화 회원은 ”개인적인 경사를 복지관을 이용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게 되어 더욱 오늘의 행사가 의미가 깊다. 기쁨이 배가 되는 경험을 다른 분들도 해보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회원과 경주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회원도 함께 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분들이 식사를 불편없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은 지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료·교육·훈련·취업·문화·여가·체육 등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대학교,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로 문의하면 됩니다.

오는 11월 21일에는 경주한의사회의 지원으로 무료한방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